백만불짜리 개미경제학 / 박성민 / 다산북스/ 2009.12.31

 

이 책에서는 인구구조 차이를 잘 분석하면 좋은 투자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성찰이 인상적이었다. 독점력을 가지고 있고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업종 1등주들을 잘 골라 매수하면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는 게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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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들

 

p38 기소와 자펠라는 정보를 많이 입수한 투자자일수록 주식을 더 빈번히 사고판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정보를 많이 입수한 투자자는 높은 수익을 내지 못할 뿐 아니라 거래비용까지 더 많이 부담한다.

 

p40 비공식추산에 따르면 복리로 매년 15%이상의 수익을 내는 초고수 개인 투자자들이 전국에 1,5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숫자를 300만 명으로 잡는다면 전체의 0.05% 밖에 안된다.

 

p41 수수료는 거래 때마다 원금을 조금씩 갉아먹어 마침내 전부를 없애버린다. 그걸 방지하려면 이익이 손해보다 늘 크거나 아니면 매매빈도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p42 매매회전율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최종수익을 늘리는 첩경이다.

 

p42 5% 수익률을 여러번 얻으려 하지 말고 한번에 500%의 수익률을 추구하라.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배당금을 재투자해야 한다.

 

p42 펀드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거래회전이 적고 수수료가 싼 것을 골라라.

 

p48 거래비용과 회전률이 모두 낮아야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답은 간명하다. 오직 장기투자다.

 

p51 보유기간을 20년으로 하면 주식 수익률은 결코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진 적이 없다.

 

p59 정보력과 자금, 조직력, 인내심, 교육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금융, 파생상품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얻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유일한 방법은 독점성이 있고 수익성이 높고 성장하는 우량주를 싼 가격에 매수하고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다.

 

p60 대박을 노린다고 단 한 종목에 몰빵하고 기다리는 것은 그 종목이 5년 이상 소외되면 빼도박도 못 하게 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수익성 측면에서뿐 아니라 이와 같은 이유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p64 (개미투자자는) 개별 종목의 펀더멘탈 보다는 주식에 미치는 정치적인 영향을 과대평가한다.

 

p68 필카레 "충분히 싸게 사두면 주식은 스스로를 돌본다."

 

p181 기술적 분석은 허황된 믿음이다. (...) 차트는 흘러간 강물이다. 차트만 해석하여 주가의 등락을 예측하는 것은 점성술이나 타로카드의 점괘로 투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p184 워렌버핏은 초보시절 차트 분석을 통해 주식을 매매했다. 하지만 훗날 "전혀 수익을 낼 수 없었다."고 정확하게 회고했다.

 

p195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평균 1.5년에 한 번꼴로 폭락장세가 찾아왔다. 이 같은 일곱차례 폭락때마다 지수는 평균 15일간 19.5% 급락하고 16일째부터 6일간 V자 반등을 나타냈다.

 

p212 외국인들의 투자원칙은 간단하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종 대표주, 저평가주, 고배당주 종목에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투자한다.

 

p216 투자를 할 때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10년은 평균이며, 가능하면 영원히 보유한다."는 생각으로 매수 대상을 선정하라. 배우자감을 고르듯이 고르면 된다.

 

p217 내재가치는 자산, 이익, 배당금, 전망 등으로 인정되는 가치 정도로 볼 수 있지만,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하는 개념은 '미래 예상 평균수익의 현금흐름' 정도가 될 것이다. -> PER이 합리적인 수준일 경우에만 매수를 결정하고,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점검. 

 

p225 투자에서 성공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경제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p229 주식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은 폭락은 '위기'라기보다는 '기회'인 경우가 많다. (...) 가치투자자들 그리고 전략적이고 노련한 투자자들은 쓸어담기에 바빴다.

 

p252 투자의 고수들은 애초부터 원칙이란 게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고수하지 않는다. 이들은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대상을 정하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p254 부유층들은 투자 대상을 부동산, 현금자산, 고정수입, 주식투자, 대체투자로 분산시키고 있다. 부동산은 자산의 20% 정도만 투자한다. 반면 주식에는 자산의 31% 나 배분하고 있다. 또한 고정수입 23% 현금자산 13% 대체투자 (헤지펀드,파생,미술품) 13%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p255  투자를 도와주는 관리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잘 알고 있지 못하면 위험하다. 세계적인 부유층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판단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p257 일하지 않고 모든 것이 주어지는 상황만큼 어린 자녀에게 해로운 일은 없다.

 

p258 리스크가 제로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 확신을 거듭할 수 있는 기회에만 분산투자를 하면서 절대 돈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투자 철학을 배워라.

 

p269 각 국의 인구구조 차이를 잘 포착하면 글로벌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 해외시장에 투자하려면,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젊은 층의 인구가 많아 향후 주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게 될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의 도심권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p271 회사의 질적 요소를 파악했다면, 요약 재무제표를 본다. 요약 재무제표에서 ROE 수치, 주당순이익,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추이를 본다. 이런 수치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좋다. 성장하지 않는 수치들은 죽은 수치들이다. 또 PER의 과거 최고 · 최저 수치를 볼 수 있다. 이 수치들은 회사가 과거 시장에서 고평가되어 왔는지 저평가되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p271 자산이 과다한 회사의 경우 수익보다는 현금흐름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현금흐름표에는 허점이 드러나기 쉽다.

 

p273 심도있는 추가적 분석의 과정은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p273 이러한 2차 자료를 봐도 매수하기에 좋은 회사라는 판단이 들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http://dart.fss.or.kr) 에서 이 기업의 최근 연도 사업보고서를 읽어본다. (...) 주의할 점은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려는 기업뿐 아니라 다른 경쟁 업체의 사업보고서도 읽어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p282 40~50대 인구증가는 음식료, 피복, 신발, 의류, 가구, 집기, 가사용품, 자동차 등 제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감소시킬 것이다. 반면 교육, 교통, 통신, 의료, 관광, 문화, 건강, 오락, 교양 등에 대한 수요는 증가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자명하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의 일등기업 중에서 독점성을 갖추고 있고,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인구구조의 변화는 서서히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므로 매수한 종목에 확신을 갖고 장기간 보유하여야 한다.

 

p289 눈여겨볼 업종은 제약 산업이다. 앞으로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 고지혈증, 뇌졸증, 심혈관 치료제 등 순환기 관련 약품, 암·당뇨병·관절염 등의 치료제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제약주를 고를 때는 이런 약품들을 생산하는 저평가된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p291 평소에는 "고민과 분석"에 충실하고, 주가가 내려갔을 때 방아쇠만 당겨라. 그리고 약효가 5년간 지속되는 수면제를 먹고 잠들면 된다. 깨고 나면 큰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p291 내가 생각하는 우량기업은 (...) PER 10-15 수준에서 매수하기만 한다면 향후 연평균 15~30% 정도의 복리 기대 수익률이 기대된다.

 

p329 우리나라의 증권회사는 미국의 투자은행들과는 달리 자기자산을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 운용 등으로 큰 돈을 벌어들이는 사업 구조가 아니다. 거의 증권 수수료가 주 수입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증권거래가 활발하게 될 때는 주가가 오르지만, 주식 시장이 침체가 되면 주가가 급격하게 빠진다.

 

 

 

책에서 언급된 투자유망주..

 

에스원 미원상사 종근당 SFA 호남석유화학 진로발효 KT&G 동양건설산업 빙그레 한국타이어 대웅제약 강원랜드

롯데,빙그레,오뚜기,농심,동서,녹십자,유한양행,동아제약,태평양제약 유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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